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 돌발성 난청 증상 및 치료 방법 5가지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이런 갑작스러운 소리는 귀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돌발성 난청이 원인일 수 있는데, 이 상태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의 일종으로, 귀에 갑자기 삐 소리나 다양한 소리가 들리며 청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로,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주로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왼쪽이나 오른쪽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

돌발성 난청이 나타나면 삐 소리 외에도 다양한 소리가 귀에서 들릴 수 있습니다:

  • 벌레 우는 소리
  • 바람 소리
  • 맥박 소리
  • 기계 소리
    이외에도 대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가 막힌 느낌이 들며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및 예방

돌발성 난청은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1. 생활습관 개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 TV나 휴대폰의 볼륨을 낮추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을 피하세요.
  •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2. 입원치료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검사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약물치료

대부분 스테로이드 치료를 통해 염증을 억제하며, 고막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직접 투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과 비슷한 이명은??

이명(耳鳴, tinnitus)은 귀에서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귀 안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돌발성 난청과 이명은 유사한 부분이 많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이명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명 소리의 종류

  • 삐 소리 (고주파 소음)
  • 윙윙거리는 소리 (저주파 소음)
  • 귀뚜라미 소리, 바람 소리
  • 박동 소리 (심장 박동과 일치하는 맥박음)

이명의 원인

이명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청각 신경계와 관련된 문제로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1. 소음 노출: 큰 소음에 자주 노출될 경우 청각 손상이 일어나면서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청력 손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청력이 감소하는 노인성 난청과 관련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심리적 스트레스도 이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4. 약물 부작용: 일부 항생제나 항암제 등의 약물이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 방법

이명의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생활 습관 개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는 이명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청각 재활 치료: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청각 치료를 통해 이명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이명의 원인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명은 돌발성 난청과 마찬가지로 귀에 소리가 들리는 것이 공통적이지만, 이명은 주로 청력 손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그 소리가 계속해서 반복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